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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비누공예 - 모자모양 방향제를 만들었어요.

비누를 이용하여 모자모양 방향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비가 오고 난 후의 집안의 눅눅함과~ 알 수없는 냄새

아무리 환기를 시켜도 장농안이나 서랍등 구석구석의 냄새를

다 제거할 수는 없죠~




지금은 쉼게 자신의 취향에 맞게 방향제를 구입할 수있었지만

예전에는 방향제를 구입해서 쓸 만큼의 생활이나 생각의 여유가 없었죠

소잉맘이 초등학교 시절에 대 유행을 하던

비누공예가 생각이 나서 모자모양의 방향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때는 TV위에 여러가지 모양으로 비누공예가 장식품처럼

집집마다 올려져 있었죠~

향이 좋은 비누는 사용을 못하고 그렇게 방향제의 역활을 하였던...




예전에 비해 너무 쉽게 생기는 비누가 많다보니

비가 오고 난 후의 눅눅한 냄새를 날려버리기 위해 만들어 보았어요.

그냥 비누를 옷장안에나 집안의 여기저기에 걸어두면

보기가 좀 그렇죠~ 여러가지 예쁜 모양으로 표현 하여 걸어두어 보세요.




좋은 냄새를 풍겨주는 추억의 비누공예를 시작해 볼까요~^^

오늘은 모자모양으로 컨셉을 잡았으니

모자의 크라운을 표현하기 위해 둥근 스티로폼을

반으로 잘라 준비하였습니다.

다음 비누에 연결해 주세요.

전 투명 테이프로 하였어요.





스티로품의 꼭대기의 중심 부분에 핀으로 리본을 고정하여

시작점을 만들어 주세요.




리본을 접어가며 핀을 꽂아 스티로폼을 감싸주세요.





이렇게 크라운이 될 부분을 다 감싸주었습니다.

마지막은 핀으로 고정.





집으로 음식을 시켜먹으라고 무상으로 무지 넣고 가는

중국집 광고용 이쑤시개를 비누에 일정한 간격으로 꽂아줍니다.





리본을 이쑤시개에 장식해주세요.





대충 이제 모자 모양이 나오죠~

모자의 챙 끝이 이렇게 노출이되어 있으면 리본도 풀리겠지만

아프겠죠~~ 그래서 남은 리본에 양면테이프를 붙여주세요.





모자의 챙 끝에 돌려가며 감싸 붙여주세요.





이제 모자모양이 완성이되었습니다.

모자에 리본이나 꽃등으로 더 예쁘게 꾸며주시면 된답니다.



예쁘게 꾸며서 집안에 좋은 냄새도 풍기고,

장식도 하여 시각적으로 후각적으로 상쾌해지세요.

꼭 새로운 것만이 좋은 건 아니네요~

요즘 다시 복고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네요~

저도 복고의 유행에 이렇게 동참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