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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위한 패션 - 동물모양 덧버선을 만들어요.

예쁜 동물얼굴로 표현한 덧버선겸 실내화를 만들었어요.



큰아이는 개띠, 작은아이는 쥐띠라

강아지모양과 쥐모양으로 표현하여 보았습니다.




만들고 나니 양쪽의 얼굴 느낌이 조금 다르네요.

이것이 핸드메이드의 장점 아닐까요~ㅋㅋ

손바느질로 하니 이런점도 있네요.



비오는 날 어린이 집에 갈때 여분의 양말을 넣어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많이 되는 것이 엄마의 마음이네요.

축축해진 발에 양말을 신는 것이 아이들은 쉽지가 않을 것 같아서,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어 신기도 쉽게 만들어보았습니다.




너무 예쁜 덧버선 같은 실내화죠^^

두 녀석이 신고 뛰어다니면~ 강아지가 쥐를 잡으러 다니는 모양이 될까요?



아이들의 발을 뽀송뽀송하게 지겨주고,

예쁜 덧버선같은 실내화를 같이 만들어 보아요.


먼저 귀모양으로 자른 원단을 겉과 겉을 마주대고 연결해주세요.

귀의 모양은 동물의 특징을 살려서~





연결되 귀를 뒤집어서 뒤집어진 입구의 양끝을 모아주세요.





얼굴이 될 모양에 눈, 코, 입모양을 실로 표현해주세요.





뒤축이 될 부분의 한쪽에 접밴드처리해주세요.

(뒤축의 총 길에에 * 0.8로 계산)





이번 부분이 좀 복잡하네요.

얼굴모양의 안감(겉)에 뒤축을 놓고 그 위에 귀모양을 놓아주세요.

마지막으로 눈, 코, 입이 표현된 얼굴모양의 겉을 연결해주세요.





뒤축과 얼굴이 연결된 부분에 바닥면을 연결한 후 뒤집어 주세요.



작은아이 덧버선의 바닥면은 미끄럼 방지원단을 사용하였어요.

자투리원단을 사용하여

아이들에게 필요한 덧버선을 만들어서 더욱 기분이 좋으네요.

비오는 날 발을 위한 패션의 완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