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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데코

리넨으로 만든 청량감 주는 인테리어 소품 - 집게만들기

여름 느낌이 풍기는 커튼 집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믈을 들고 바다를 통째로 잡아오려고 했지만, 수확이 별로네요^^

불가사리랑 조개하나~ 전 낚시실력은 없나봐요~

다음에는 꼭 고래를 잡아올 꺼란 다짐을 해봅니다.



바닷가에 가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 주위에 흔하게 볼 수있는 불가사리는

좀 징그럽게 느껴지는데~

여름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불가사리가 아닌가 싶어요.



어떤가요~ 진짜 불가사리같은가요?

잡아온 것이 별로 없어 아쉽기는 하지만

조개가 큼지막해서 조금 다행이네요~^^


보는 것만 으로도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소품을 만들어보아요.

전 거친 리넨원단을 준비하였습니다.

만들고 싶은 불가사리모양으로 잘라주세요.





가운데 부분에 구슬로 불가사리의 느낌을 바느질해주었어요.





앞과 뒤를 버튼호올스티치로 가장자리를 연결해주었습니다.





가장자리를 마무리 하기전에 솜을 넣어서 입체감을 주었습니다.





솜이 들어간 가장자리를 마무리 한 다음 글루건으로 나무집게에

만들어진 모양을 붙여주세요.



만드는 과정이 어렵지는 않을 꺼예요.

가장자리도 올풀림이 그대로 느껴지도록 하였어요.

자연스럽게 하늘 거리는 커튼에도

집게에 달지 않고 머리핀에도 크게 만들어서 쿠션으로도^^

여려군데 사용하면 짜증나는 여름에 기분 전환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