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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냉방병과 장마철 아이들의 체온 조절을 위해 모자 이불을 만들어요.

아이들 냉방병과 장마철 체온 조절을 위한 모자 이불을 만들었어요.



모자 이불이라고 하니 좀 이상한가요?

요즘같이 기온변화가 잦은 날씨에는

아이들은 체온조절이 빨리 이루어 지지 못해서 몸이 많이 힘들답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곳을 찾다보면

에어콘 아래서 너무 춥고~

먼거리를 이동한때 차안에서도 에어콘 바람으로 부터

보호해 주기 위해 만들어 보았습니다.



둘둘 접으면 한 손에 들어오는 모자 이불

가벼워서 엄마들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아이들이 필요할때 꺼내어 사용해 주세요.


아이들이 낮잠을 잘때도 덥다고 이불을 덮는 것이 힘든데

이럴때도 배앓이 방지를 위해 덮어주시면 좋답니다.


여름에 바닷가에 물놀이 가서도 아이들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모자 이불, 바닷가에서 사용이 되면 비치까운으로 변신이 되겠네요.



여름철 장마와 물놀이에 가서도 두루두루 사용이 가능한

모자 이불겸, 가운을 만들어 사용해 보세요.

제가 선택한 것은 저희 아이들이 신생아때 기저귀로 사용하였던

기저귀랍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마음이 그러하듯

저도 1회용 보다는 천 기저귀를 해주고 싶어서 준비해 두었다가

몇 번 사용을 못하고 두었던.... 그 기저귀로 재활용하였습니다.





기저귀의 모서리 부분에 삼각형 모양의 모자를 만들기 위해서

다른 원단으로 기저귀의 모서리를 대고 잘라주었습니다.





삼각형 모양으로 원단을 잘라준 다음.





아래쪽의 시접을 접어서 바느질해 주세요.





이제 모서리에 연결해주세요.

아이들 신생아때 사용하던 겉싸게와 같은 모양을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삼각형 모양의 원단을 모서리에 연결하고 뒤집어 주니 모자 모양이 보이시죠.





모자의 목 부분의 양쪽중 한쪽은 단추를 한쪽에는 고리를 바느질 해줍니다.



간단하게 완성이 되었죠~^^

커다란 수건이나 다른 원단으로 얼마든지 만드실 수있답니다.

아이들에게는 두루두루 유용한 모자 이불을 만들어서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