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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데코

주방 수건도 패셔너블하게~ 낡은 수건으로 만든 손잡이 주방 수건

낡은 수건을 재활용 하여 손잡이 주방 수건으로 변신시켜 주었어요.



주방 수건이 아닌 원피스같은 느낌이 드는~

주방 수건으로 쓰기에 너무 아까운데요^^




주방에는 여러군데의 손잡이가 많이도 있네요.

그 중에서 물과 제일 밀접한 식기세척기에 먼저~

주름을 잡아서 묶어서 고정시키는 형태라서

손잡이의 길이에 걱정을 안해도 되네요.




자주 열고 닫는 주방의 서랍에도 한번

여기에도 너무 잘 어울리네요.

이젠 손잡이에 얼룩이 좀 덜 생길것 같아요.


물 묻은 손으로 냉장고도 열고 씽크대도 열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얼룩들

이젠 얼룩을 닦을 곳이 좀 줄어들것 같아요~

이러다 더 게을러 지는건 아닌지.



패셔너블한 손잡이 주방 수건을 만들어 보시겠어요.


수건을 사용하다 보면 오래 되어서 낡은 수건이 생기네요.

너무 자주 삶아서 그런가~~^^;


버리기는 아까운 수건들 걸레로 사용을 하자니

수건의 특성 : 파일조직원단이라 흡습성이 좋지만

같이 먼지도 많이 생기는~ 낡은 부분에서 파일조직이 떨어져 나와

더욱 지저분하게 되니~ㅜ.ㅜ





낡은 수건 부분중 사용가능한 부분을 잘라냅니다.

수건의 한쪽에 원단의 겉을 대고 연결해주세요.

수건의 한쪽에 인쇄되어있는 글씨를 가리기위해서요~





원단을 꺾어 내린다음 겉에서 상침해주세요.





원단의 나머지 부분을 수건의 반대쪽으로 넘겨

시접을 접어 넣은 다음 상침해주세요.





이제 주름잡을 곳을 만들 차례입니다.

적당한 원단을 준비하여 양끝의 시접을 먼저 접어 박아 준다음

원단의 겉을 수건에 대어 주고 연결해주세요.





이 부분도 꺾어 접어 내린다음 상침해주세요.





수건의 다른 한쪽의 끝부분에 가장자리처리가 된 원단을 연결하여주세요.





수건의 끝에 연결된 원단을 반으로 접어 준 다음

시접을 접어서 홀을 만들어주세요.





꽃 원단으로 장식된 수건의 끝 부분을 위에서 상침해주세요.

여러방향으로 전 직선을 여러번 해주었어요.





이제 줄을 넣어서 주름을 잡아주세요.



이제 완성이 되었습니다.

주방의 손잡이에 걸어서 묶어주시면 된답니다.


주방에서 일을 하다가 보면 제대로 닦지 못한 물묻은 손으로

여기도 열어야 하고 저기도 열어야하고~

그때 마다 생기는 얼룩들 나중에 음식해 놓고 나중에 닦아야지

하지만 어느 순간 잊어 버리는 경우가 많이 생기네요.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에는 더욱 더

주방의 손잡이들도 뽀송 일하는 손도 뽀송

거기다 이쁘기 까지

습한 비오는 날에도 뽀송뽀송하게 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