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으로 속을 넣은 베개는 어때요?

아이들에게 새 베개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베개속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솜이 아닌 수건을 접어서 넣어 주었답니다.

이 되고 새학기를 맞이 하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아이들을 보내는 집에서는

준비물 통신문을 받으셨을꺼예요

종일반을 하는 아이들은 개별 이불과 베개를 준비해 오라고 할 것입니다.

그럴때 준비는 해주지만~ 세탁은 어떻게 하지?

엄마들은 이런 생각을 한번쯤은 하실꺼예요

저도 아이들의 베개를 만들어 주면서 퀼팅솜이나

수건을 접어서 넣어줍니다.

왜? 베개솜을 않넣고 수건을 접어서 넣어주냐구요?

언젠가 대중매체를 통해서 접하게 된 정보였는데

청결하지 못한 베개속 때문에 질병에 더 많이 노출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아이들은 베개에 얼굴을 묻고 자는 겨우가 많기 때문에

너무 폭신하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은 정도의 속 솜이 깨끗한

베개를 준비해 주는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솜을 햇빛에 자주 말려주는 것도 좋지만

속을 자주 빨아서 넣어 줄 수있는 방법을 찾다가

집에서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목욕용 커다란 수건을 접어서 넣어 주었습니다.

자주 세탁을 해서 말려주니 뽀송한 느낌이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간단한 베개닛만들기도 한번 해볼까요?

저도 특별한 재단없이 손으로 북북~~찢어서 재단을 하였답니다.

그래서 재단한 면이 깨끗하지는 않아요

그만큼 재단하는것이 쉽답니다.

베개의 윗면이 될 부분에 누빔솜을 연결시침을 해둡니다.

베개의앞을 준비해 두셨으면

베개의 뒷면을 만들어 보아요 뒷면에는 지퍼를 달아야 하기 때문에

재단이 한장이 아닌 두장이 필요하답니다.

베개의 아래쪽의 겉과 지퍼의 겉을 마주대고 끝선을 연결해주세요

베개뒤 아래가 연결이 되었으면 베개뒤 윗부분도 지퍼에 연결을 해줍니다.

지퍼가 연결된 베개의 뒷부분중 윗부분에 점선부분을 상침해주세요

이제 지퍼고리를 끼워주시구요 베개의 아래부분으로

지퍼부분을 덮어 접어주세요

덮힌 부분 위에서 점선과 같은 모양으로 상침해주시면 됩니다.

이제 베개의 앞부분과 뒷부분을 연결해야겠죠?

베개의 앞부분 겉과 뒷부분의 겉을 대고 가장자리를 연결해주세요

(베개의 앞과 뒤를 마주댈때 뒷부분을 앞부분의 크기에 맞게

여유분을 먼저 잘라서 정리해주세요)

이제 베개를 뒤집어주세요

깔끔한 베개의 기본이 완성이 되었죠?

이런 방법으로 쿠션을 만드셔도 된답니다.

이제 마지막 방법이 하나 남았어요

앞서 보셨겠지만 작업 하나를 하지 않았습니다.

무엇일까요? 올풀림방지를 하지 않았죠~

위의 상태에서 마무리를 한다면 안쪽은 몇번 세탁을 하고 나면

난리도 아닐꺼예요 그래서 이렇게 겉에서 한번 더 작업을 해주면

시접처리한 부분이 안쪽에서도 보이지 않게 된답니다.

전 이렇게 장식스티치로 해주었어요

그냥 직선으로 박어주셔도 된답니다.

비염이 있는 저희 아이 그래서 어린나이에 조금만 피곤하면

다크써클이 생기는 아이를 위해서

제가 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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