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를 대비해 카메라덮개를 집모양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중국의 건조했던 겨울 날씨로 이번 황사는 다른 때보다
길고 농도도 진할 거라는 뉴스를 듣고나니
사람만 주의를 해야 할 것이 아니더라구요
자주 카메라를 사용해야 하다보니
항상 책상위에 원단으로 덮어두었어요~
자주 사용하고 덮어두었다고 해도 쌓이는 먼지 앞에서는~ㅠ.ㅠ
거기다 황사까지 --- 이건 대책이 필요해 ^^
사용을 하고 바로 가방에 넣어두려고 해도
스트로보를 분리해서 넣어두어야 하고
사용할때 또 끼워서 사용을 해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저희집 카메라 두녀석이 쉴 집을 만들어 주었어요
소잉맘이 이젠 집도 짓네요~ㅋㅋㅋ
어떻게 지었는지~ 부실공사는 아닌지 봐주세요
집 벽이될 원단에 문과 창모양을 공구르기로 장식해 주었습니다.
장식된 문과 창모양에 패브릭 크레파스로 좀더 디테일하게~
그려준 후 다림질 해주었어요
지붕이 될 부분을 벽면에 연결하여 줍니다.
시접부분을 제외한 면에 접착심지를 대어줍니다.
같은 점선부분을 연결 봉재합니다.
연결봉재 후 뒤집어놓은 모습입니다.
벌써 완성이 다 된듯 한 느낌~~~^^
이제 안감을 봉재해요~
겉감과 같은 모양으로 재단한 안감을 같은색 점선 부분을 봉재합니다.
집모양의 겉과 안감의 겉을 마주대고
아래부분을 창구멍을 제외하고 봉재합니다.
창구멍으로 뒤집어 준 후 공구르기로 마무리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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