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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시크릿 가든, 현빈 트레이닝복 장인정신으로 만들었어요

시크릿 가든현빈이 입고 나왔던 스팽글 트레이닝복

소잉맘장인정신으로 열심히 만들어보았어요



저희집 소잉맘전속모델~ 현빈보다 더 멋있지요?


아이들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TV를 시청하는 일이 없는 제가

어느날 시크릿 가든을 알게되었죠

아이들 프로그램을 보기위해 채널을 돌리다가

현빈이 하얀색 BMW를 타고가는 것을 아이들이 보더니

차를 보기위해서 잠시 시청하였던것이 이젠 중독이 되었네요





폼한번 잡아 보더니 아이는 아이인가봐요

다시 웃음으로~


현빈이 입고나왔던 트레이닝복을 보면서

트레이닝복을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원단구입하고 만들게 되었어요


한땀~한땀~ 장인정신으로 만들어야 하다 보니 시간이 좀 오래 걸렸네요ㅋㅋㅋ

농담인거 아시죠?

이렇게 스팽글이 예쁘게 놓아진 원단이 있어 구입했어요

파란색 따뜻한 기모원단위에 붙여서 만들었구요

이 과정도 무척 힘이 들더라구요





앉아있는 포즈가 현빈과 비슷한가요?




이게 최선이야? 확실해?




제법 무게감있는 포즈도~




현빈보다 부족한 길이네요~

그래도 제가 만든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저희 아들이 제일 멋있어 보이네요~





이모들~ 형님들~삼촌들~ 제가 사랑의 뽀뽀 한번씩 날려드릴까요?




사진찍고는 벗자고 하니 안벗는다고 하네요^^

"엄마 어린이집에 입고갈꺼예요~"이러네요

만들면서 잠깐 잠깐 아이에게 입힐 때는 별로 맘에 안들듯이 그러더니

스팽글 털려고 잠시 밖으로 가지고 나가면

놀란눈으로 "엄마~ 그거 왜 가지고 나가요?" 하고 애착을 보이네요


저의 장난끼가 약간 담긴 옷이지만 아이가 즐거워하니 저도 즐겁네요



다음 메인 뷰란에도 올랐는데

 

저희 아들 현빈만들기 대성공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