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의 대설은 지났지만
기상청에선 대설경보,강풍주의보, 한파경보,건조주의보 까지 한번에~
너무 추워 춥다는 말도 안나올것 같네요
이렇게 추운날 어린이집에 가야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볍고 따뜻한 케이프형 머플러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아이와 너무 잘 어울리죠?
아이들에게 머플러나 넥워머의 경우 두루는 것도 힘들고 부담스럴울 수 있지만
케이프형 머플러는 작고 쉽게 풀어지는 일도 없답니다.
저희 둘째는 바지가 더 좋은가봐요~
폴라포리스원단으로 따뜻하게 바지하나씩 만들어주고 나니
자투리원단이 생기더라구요
무엇을 하면 좋을까 생각을 하다가 만들어 보았답니다.
나름 여러가지 자세로~
혼자서도 잘 목에 두르고~
아이의 맘에 들었나봐요~
"엄마 정말 따뜻해요~"
이런 말까지 해주네요
---- 만드는 과정 입니다 ----
재단은 이렇게 - 좀 조각이 많으네요
전 앞모양을 나뭇잎모양처럼 하였지만 다른모양으로 하셔도 된답니다.
같은 색 부분을 겉과 겉을 대고 연결하여 줍니다.
연결봉재후 뒤집어 놓은 모습이예요
거의 완성된 듯한 느낌이죠?
나뭇잎모양의 앞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요
사각형 모양이 고리가 될 부분이랍니다.
사각형 부분의 겉과 겉을 겹쳐놓고 그사이에 나뭇잎모양을 끼워줍니다.
그리고 연결봉재해주세요
앞 고리 부분의 연결봉재 후 펼치면 이런 모양이 되었나요?
이제 목에 둘러주는 부분의 양 끝을 이렇게 홈질로 주름을 잡아줍니다.
주름잡은 중심 머플러와 앞포인트 부분을 연결합니다.
1. 앞포인트 부분의 연결 고리가 좀 작아서 나뭇잎 모양을 돌돌 말아주었어요
잘 연결봉재하였으면 이제 구멍안에 있는 목에 둘러주는 부분과 포인트를 빼주세요
그럼 이렇게 완성이 된답니다
폴라포리스 원단이라 가볍고 포근하며 따뜻해서
아무리 추운날에도 걱정이 없겠죠~!
정신없이 뛰어노는 아이들에게 머플러를 해주면 계속 고쳐주어야 하지만
이 케이프형 머플러는 그럴 염려가 없답니다.
카라가 없는 옷에도 다른 느낌으로 포인트를 줄 수도 있구요
실내에서도 계속 착용하고 있어도 부담스럽지 않답니다.
조금이라도 따뜻해 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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