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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수영복 보다 더 깜찍한 속옷 - 여아동 팬티 만들어 보았어요.

깜찍하고 귀여운 여아동 속옷(팬티)을 만들어 보았어요.



더운 날씨에는 땀을 많이 흘리니 속옷이 더욱 필요하고

많은 비가 오는 날에도 겉옷이 축축해 지면

속옷도 같이 축축해 지니 갈아 입어야 하고

여행갈때도 속옷은 빠지지 않고 준비해야하죠~


여름 옷을 만들고 나면 버리기도 아깝고

사용을 하려고 하면 양이 부족하고

이런 자투리 원단이 생기면 속옷을 만들어 놓는답니다.




저희집 아들들의 속옷이 부족하여 자투리원단으로

팬티를 만들어 놓고 나니

저희 둘째가 어린이집 여자친구도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

여자아이들 옷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 원단이 있어서

선물할 여아동 속옷도 같이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들어 놓고 나니 소잉맘의 아이들 팬티보다

역시 선물할 여자아이들 팬티가 더 예쁘네요.

요즘 유행한다는 복고풍의 느낌이 있는 도트무늬와

레이스, 앞장식의 리본까지

작으니 더 이쁘고 귀엽네요.




남자아이들 팬티도 귀엽기는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조금 아쉬워 보이는~

다만 뽀로로 캐릭터 원단을 사용해서 뽀로로만 보이네요.


여름에 수영복을 입을 일이 많은데

수영복 대신에 입어도 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속옷은 속옷이고 수영복은 수영복이겠죠^^


18개월 쯤 부터는 아이들도 배변 연습을 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원단으로

만들어 주면 배변 연습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수영복 보다 더 예쁜 여아동 팬티를 만들어 보아요.

크러치의 겉에 앞과 뒤의 원단의 겉을 연결하기 위해서

앞과 뒤의 원단을 돌돌 말아주세요.





돌돌말아 크러치의 겉에 앞과 뒤를 올려놓은 다음

크러치의 안감의 안쪽이 위로 올라오게 한 다음 덮어주세요.

크러치의 양끝과 팬티원단의 앞, 뒤의 끝을 한번에 연결해주세요.





크러치의 양 끝이 연결이 되었으면

돌돌말은 앞과 뒤를 뒤집어 빼주세요.





앞면에 레이스장식을 해주세요.

팬티의 옆선을 연결해주세요.





허리와 다리둘레를 재어 * 0.75로 계산한 다음

밴드를 준비하여 주세요.





허리고무줄과 팬티의 허리둘레 4등분 선을 시침핀으로 고정한 다음

연결하여 주세요.





연결된 허리 고무줄에 팬티를 접어서 다시한번 상침해주세요.





다리둘레도 이렇게 완성이 되면 패티앞 부분에

리본 장식이나 다른 여러가지고 장식해 주세요.



이렇게 해서 귀엽고 깜찍하고 예쁜 팬티가 완성이 되었네요.

남아동 팬티 만드는 법도 궁굼하시다고요~^^

그럼 여기를 참고하세요 ---> 삼각팬티 (남아용) --- 만들기 과정


한 곳에만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네요

골고루는 안되는 건가봐요.ㅠ.ㅠ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 계시는 분들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