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상

여름 날씨에는 시원함이 최고~ 달콤한 사탕같은 프릴 속바지 만들었어요.

사탕같은 느낌의 시원한 프릴 속바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같은 하늘아래에 살고 있어도 한쪽은 비와 전쟁을

한쪽은 폭염과의 전쟁

휴가를 떠나고 싶어도 날씨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소잉맘도 휴가일정을 잡기가 쉽지가 않네요.

집에서 꼼짝마 하는 시간이 많아 지다 보니

편안하고 시원한 옷을 입게 되네요.




사탕같은 달콤함이 느껴지는 속바지라도 편안하게 입고

시원하게~ 집에서 기분이라도^^

아무리 편안한 옷이라도 앉을때 속옷이 보이면 민망하니까~

살짝 조여주는 센쓰를~ 그러니 더욱 편안하게 입을 수 있겠죠



사탕같은 느낌의 속바지겸 실내복을 만들어 보아요.

반바지의 기본 패턴으로 재단하여

앞과 뒤의 옆선을 연결해 주세요.





옆선이 연결이 되었으면 겉에서 상침해주세요.





길게 재단한 원단을 준비하여

한쪽은 주름을 한쪽은 올풀림방지 작업을 하여 프릴을 만들어 주세요.





만들어진 프릴을 바지의 끝단에 연결해주세요.





프릴이 연결이 되었으면 겉에서 상침해주세요.

이때 밑실을 고무사로 처리해 주시면

주름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고무사 처리 방법은 ----> 간단한 후로킹원피(만드는 과정)을 참고하세요.





바지의 다리통을 만들어주세요.





다리통의 겉과 겉을 마주대고 한쪽 다리에 다른쪽 다리를 넣어 겹쳐주세요.

바지의 가랑이 부분을 연결해주세요.

이때 늘어짐 방지테이프를 사용해 주셔야 좀더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이 된답니다.





바지의 허리둘레를 재어 * 0.75로 계산된 고무밴드를

4등분점에 시침하여 연결해주세요.





바지의 앞 부분에 장식을 달아 완성해주세요.



저는 망사로 꽃을 접어 가운데를 비즈로 마무리 한 장식을 달아 주었어요.


저보고 옷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런 장식들도

 다 만드시냐고 물어 보시더라구요.

옷을 만들다 보면 옷에 필요한 장식들이 필요해서

꽃도 접고, 리본도 만들고 그러다 보니

소품도 다 만들어서 사용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