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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잉 Tip

바늘없이 바느질이 가능하다고?

네~가능합니다.

누구나 쉽게 프로같이 할 수있는 방법을 소잉맘이 알려드릴께요



실,바늘없이 바지단을 오랜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깨끗하게 고친 상태입니다.

아래의 바지단이 이번에 수선한 곳이고 위의 바지 다리 부분은 옷을 구입할때 처리되어 온 상태입니다.

아래쪽 바지단은 안으로 접은 선이 느껴지지 않고 깨끗하죠?

이렇게 쉽고 깨끗하게 도와준 것이 바로 핫멜트테이프이란 녀석이랍니다.

예전에는 특정 목적에만 사용이 되었는데

요즘은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제품이 많이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저같이 바느질을 취미로 즐기지 않는 이상

가정마다 바느질 도구를 갖추고 있는 것 같지 않고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구석에 넣어두고는 사용하지 않는 가정이 더 많아보여

예전에는 구멍난 양말도 꿰메어 신고 하였는데~ 이것도 아련한 추억이 되었네요.

그만큼 바느질이 실 생활에서는 멀어져 버렸지만

바느질이 필요할때 다른 도구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오늘 바지단수선에 사용한 핫멜트테이프입니다.

가격도 아주 착하답니다.

꼭 바느질을 전문으로 하지 않더라도 가정에 하나씩 가지고 계신다면

주부들뿐 아니라 남자분들, 자취하시는 분들도 수선의 달인이 되지 않으실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원단을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답니다.

옷만드는 취미를 가지신 분들도 핫멜트테이프의 사용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옷 만들때도 바느질을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핫멜트테이프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만들어준 한복

http://sewingmom.tistory.com/45

에서도 단처리할때 이 핫멜트테이프를 사용하였답니다.


오늘은 실생활에서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인 바지단 수선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옷을 입다보면 단이 뜯어져서 급하게 고쳐야 하는 경우가 생기죠

그럴때 어떻게 하세요?

양면테이프, 옷핀, 스테플러등 임시방편으로 사용할 것들은 많지만

세탁을 하고 나면 다시 단을 고정하여 주어야 하죠





위에서 보여드렸던 핫멜트테이프를

바지안단의 끝자락에 맞추어놓고 접어올려주세요





이제 다리미로 꾹꾹눌러 다려주시기만 하면 된답니다.

아주 쉽고 간단하죠~





단처리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새발뜨기나 단뜨기로 처리해도

겉으로 바느질 자국이 조금씩은 보이기 마련이죠

투명사란 실을 사용해도 바느질 자국은 남더라구요.


핫멜트테프를 아는 순간부터 단처리의 달인이 되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