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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잉 Tip

직접해보는 린넨 염색


소잉맘,
직접해보는

린넨 염색


01 린넨(생지)

지난번에 생긴 린넨(생지)를 그대로 사용
하기엔 너무 평범하고 재미없는것 같아
여러가지 색상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다.

생지는 자연에서 얻은 그대로를 원단으로
만들 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겉면에 아직
고착(코팅)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색상을 표현할 수있다는
장 점이 있다

http://blog.naver.com/hoho2hee0/30086038037



02 린넨 세척하기

이제 색상을 바꾸기로 맘을 먹었으니 린넨을 열심히 빨아야 하는 작업을....

빨고 또 빨고 아~팔아파랑

이 렇게 팔이아프게 열심히 빨아야하는
이유는 원단으로 만들기위해 실에 먹인
풀도 빼고
오염도 제거해야 색상이 예쁘
게 바뀐답니다.

화장하기전에 세수를 잘해야하는 것 처럼요~



03 다이론 염료

좋은 원단이 생겼으니 천염염색으로 해주고 싶었지만~ 여건이...(아쉽당~)
다이론염색약으로 결정.
인터넷쇼핑에서 쉽게 구할 수있답니다. 값도 부담스럽지 않구요~

 

 

 


04 한마 반? 소금?

제가 준비한 저 염색약하나로는 한마반(110*90cm)정도를 염색할 수 있어서 준비한 원단이 푹 잠길 수있는 양의 물을 준비해서 끓여주었어요.
(60도 이상의 온도로 끓여줍니다.)

Tip. 소금과 염료를 넣고 준비해주는 시간 동안 온도가 60도 이하로 내려가면 염료의 착색이 좀 안될 수도있거든요.

 

 


05 끓는 물에 염료 넣기

펄펄 끓인 물에 소금과 염색약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Tip.소금을 넣는 이유는 원단에 염색이 잘 달라붙어 오래오래 유지하라고...
고착제와
같은 역활을 하는거죠.


 

 

 


06 염료를 푼 물에 린넨 담그기
이젠 빨아놓은 린넨원단을 푸욱 담궈줘요~
수면위로 되도록이면 올라오지 않도록~

위로 올라오면 온도의 차이로 염료의 착색이 골고루 안되어 컬러가 이쁘게 나오지 않아요.




꼬챙이 하나 준비해서 린넨이 물 위로 올라오면 콕 콕 눌러주세요~
그리고 빙빙 한번씩 돌려도 주세요~
골고루 잘 염색이 되도록~











07 20분간 위의 과정을 반복하며 기다리기

이렇게 린넨원단을 콕 콕 누루고 빙빙 돌리기를 20분간 해주세요.

잘 되었겠지~  기대기대~ ^^;







08 착색된 린넨 세척

이젠 염색된 린넨원단을 다시 빠는 작업을해야해요. 원단에 선택을 받지 못한 염색들을 씻어내는 작업이죠.
처음에는 미지근한 물에서 찬물로~
전 3번 이상을 빨았어요~ 그래도 조금씩 염색물이 나오는거 같아요~






09 세척된 원단 건조

햇빛 좋은날 식서와 푸서가 틀어지지 않게 널었어요. 말리는 과정에서 틀어져 버리면 마름질을할 때 많이 힘들거든요~



이상, 린넨 염색하기에 대해 궁금하거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질문이나, 응원의 댓글도 달아주시는 센스 부탁드려요. ^^

 

 

Written by. Sewingmom ( @sewingm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