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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소잉로그

소잉맘이 돌아왔어요~~^^;

소잉맘이 돌아왔어요~

날씨가 차가와진 상태에서 아이들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집안일 하면서 찬밥으로 대충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였던것이 잘못되었는지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너무 힘이 들어서 집단장을 하는것이 어려웠답니다.

올해는 이상하게 감기도 남들보다 오래 하고.....


요즘 김장들 하시는 집들이 많더라구요~ 차가운 곳에서 일하시다가

음식을 드실때는 따뜻한 차한잔이나 물부터 먼저 드시고 몸을 푼다음

맛난 음식드세요~^^


몸상태도 좋지는 않았지만

집단장을 가로막는 또 하나의 녀석이 제손에 생겼답니다.

아이팟 터치 - 요녀석 물건이더라구요





새로운 기계를 만나 익숙해지는일에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타입이라

처음에는 아이들의 게임기처럼 사용이 되었죠~

이젠 트위터도 주절주절^^; 생각했던 것 보다 그렇게 무섭지는 않네요





아이팟터치에게 익숙해지기위해서 저도

소셜게임도 즐겨보고~ 이젠 아이들 보다 제가 더 즐기고 있네요

저희 집에 아이폰이 생겼을때 아이들이

퇴근해온 아빠를 반기는 이유가 아이폰때문이었는데

그때 아이들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가 있겠더라구요





또 하나의 매력~ 무료 영상전화도 된다는 사실

아줌마들 1+1이나 무료 이런거 무지 솔깃하자나요

아직 다 익숙해지지 못한 기능들이 너무도 많이 있어서

정신은 없지만 요 조그만 녀석이 저의 생활을 바꿔 놓은건

부정할 수없는 사실이네요



컴퓨터는 항상 그자리에 가야하고~

부팅을 해야하고 오랜 기다림이 있어야 하지만

바로바로 응답해주는 아이팟 터치때문에

소잉맘이 바느질에서 살짝 외도를 하게 되었네요

몸상태도 별로이긴 하였지만 저를 변하게 만든 아이팟

아이패드가 우리나라에도 정식출시가 되면

많은 사람들의 생활도 바뀌게 될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되네요

그래도 아이팟터치가 대신할 수 없는것도 있네요

바느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