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단 하나~ 핸드메이드 공갈남방 레깅스를 만들어 보았어요.

남방이 붙어 있는 레깅스를 만들어 보았아요.

요즘은 레깅스가 너무 다양하게 많이 만들어져 나오고 있네요.

특히 여자아이들의 레깅스는 너무 사랑스럽게~

하지만 남자아이들의 레깅스는 바지모양으로만 나오는 건지

남자들도 멋지게 레깅스 입고 싶다고요.

민망하지 않게~~^^;

그래서 남방의 일부분을 레깅스에 붙여서 만들어 보았어요.

막상 레깅스를 입고 롱 티셔츠나 롱 남방을 입으려고 찾으면

왜~ 없는 건지 이럴때 짧은 티셔츠만 있다 하더라도

걱정이 없겠지요~

이렇게 입어 주기만 하면 레이어드 룩이 완성이 되니까요.

롱 티셔츠나 남방을 입었을 때 보다 더 멋스러워 보이지 않으세요.

비록 공갈남방이긴 하지만요.

아무도 모를꺼예요~~공갈 남방인지 ㅋㅋㅋ

타탄체크원단으로 남방의 아랫 부분을 만들어 연결해 주니

단순하던 레깅스에 더 활력을 더해 주는것 같기도 하네요.

이러다 남자들에게도 하의 실종패션이 유행하는거 아닐지.

남자들의 하의 실종 패션에도 민망하지 않게

공갈남방 레깅스 만들어 보시겠어요!

레깅스를 만드는 순서를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해 보았어요.

앞과 뒤 밑위를 먼저 연결해 주세요.

안쪽 다리옆선을 연결해 주시면 기본 레깅스의 모양은 완성이 되네요.

다리의 십자선 분은 늘어짐 방지 테이프를 대주세요.

레깅스 겉에서 밑위는 상침해주세요.

남방이 될 원단을 준비하여

남방의 아래 부분의 모양으로 재단한 다음

옆선을 쌈솔로 연결해 주세요.

쌈솔방법은 여기에 ----> 봄맞이 준비를 위해 만들어본 앞치마? 원피스아냐?

남방의 단 부분을 먼저 말아접어 바느질해주세요.(붉은색 점선)

다음 남방의 앞 부분 양쪽도 접어서 상침해주세요.(푸른색 점선)

레깅스의 허리모양대로 남방을 잘라주세요.

다음 단추도 달아주세요.

남방과 레깅스에 허리시보리를 달아주세요.

고무줄까지 넣어 주시면 완성이 된답니다.

이렇게 완성이 되었어요.

아직 위에 아무것도 입지 않아서 조금 어색한 모양의 레깅스지만

후드티셔츠나 티셔츠를 입어주기만 하면 예쁘겠지요.

꼭 남방을 만드지 않아도 가지고 있는 남방을 재활용하셔도 된답니다.

지금 가지고 계시는 레깅스와 남방을 잘라서 연결해 보세요.

입기 편하고 덜 민망한 레깅스가 탄생이 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