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워크 방법으로 노트북 덮개를 만들어 보았어요.
점점 쌀쌀한 가을로 깊어지니
새로운 느낌으로 주위를 꾸미고 싶어지네요.
자주 사용하던 노트북을 요즘은 잘 사용하지 못하고
덮어두는 일이 많아, 자투리 청 헤지원단으로
패치워크하여 덮개를 만들어 보았어요.
생각은 사계절의 느낌을 담아 표현하였는데
보는 사람도 그런 느낌을 전달 받을지~~~^^;
핑크색 - 봄, 하늘색 - 여름,
와인색 - 가을, 회색 - 겨울을 생각하며
연결해 보았어요.
각 색상마다 봄에는 꽃을 여름은 바다를
가을에는 낙엽, 겨울은 눈꽃 모양을 표현하려 하였지만
너무 정신없을것 같아서
간단하게 마무리를~
만들고 나니 더 깔끔한것 같아요.
청 헤지원단이라 빈티지 스타일 느낌이 너무 강할 것 같아서
중심 부분을 산뜻한 도트원단을 사용하였더니
사계절 항상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이젠 뽀얀먼지를 산뜻한 덮개로 막아 줄께~~^^
컴퓨터야 너도 기분 좋지
사계절을 담은 패치워크 노트북 덮개~ 이렇게 만들어요.
가운데 직사각형을 중심에 놓고
각 계절을 나타내는 색상을 잘라 시접선을 접어주세요.
중심원단에 각 원단을 하나씩 연결해 주세요.
연결이 되었으면
장식작업을 해주세요.
전 라벨과 패브릭 전사지로 장식해 주었습니다.
컴퓨터의 약자 "C"로 나름 생각해서 표현하였어요.
각 계절별 원단의 솔기를 정리한 후 겉에서
톤온톤으로 상침해 주었습니다.
패치워크된 겉원단과 뒤 원단을 창구멍을 남기고
서로 연결해 주세요.
뒤 원단은 미끄럼 방지원단을 사용할 수 없어서
스웨이드원단을 이용하였어요.
스웨이드 원단을 사용하였더니 컴퓨터에 덮어두어도
미끄러지지 않아서 좋네요^^
창구멍으로 뒤집은 다음 창구멍은
공구르기로 마무리해주세요.
가장자리를 상침한번 더 해주시면
이렇게 완성이 되었어요.
크기만 설명하지 않는다면
요즘 공부를 시작하고
시험을 본다고 원서를 넣고 나니 바느질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기가
힘드네요~ 저도 저의 바느질 솜씨를 자랑하고 싶지만
자랑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가득하답니다.
좋은 결과로 편안한 마음으로 마실다닐다닐때 까지
저~ 소잉맘을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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