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가는 아이들을 위해 만든 도시락,도시락 주머니

소풍가는 아이들을 위해 만든 도시락과 도시락 주머니예요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간다고 도시락을 싸가지고 오라고 하네요.

오랜 만에 도시락을 싸려고 하니 참 어렵네요^^

도시락을 싸서 보내려고 하니 마땅히 싸서 보낼 도시락 주머니도 없고해서

이번에 만들어 보았어요

전에 만들었던 린넨 휴지케이스를 조금 더 크게 하면 될 것 같아서요

이제 어린이집에 도시락을 가지고 갈때도 항상 깨끗한 도시락 주머니에

도시락을 담아서 보낼 수 있겠어요

도시락 주머니가 하나 이다 보니

세탁하기에 항상 바쁘네요~

하나 더 생기니 여유가 생길것 같아요

평상시 어린이집에 다닐때는 이렇게 도시락을 넣어서,

이번 소풍에는 재활용한 도시락으로,

피자*에서 샐러드를 담아서 가져온 1회용 도시락에

소풍 도시락을 싸주었어요

아이들이 야외에 가지고 갈때도 가볍게

그리고 먹을 때도 흘리지 않고 편하게 먹으라고

꼬치형식으로 해주었답니다.

재활용한 느낌이 너무 나는 도시락이라서

조금 신경을 써보았어요

데코펀지로 만든 도일리로 장식을 해주고 리본으로 한번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엄마표 도시락이 되었음 하는 생각으로요^^.

예쁜 도시락 주머니를 만들어 보시겠어요?

예전 린넨티슈케이스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이번에 같이 소개를 해 봅니다.

우선 주머니의 겉의 배색이 될 부분을 서로 연결하여 줍니다.

연결된 배색을 겉에서 상침해주세요

주머니의 겉과 안의 패턴의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잘라내어주세요.

다음 겉과 겉을 마주대고 창구멍을 남긴 후 가장자리를 연결해 주세요.

가장자리 연결 후 창구멍으로 뒤집어 놓은 주머니를

창구멍은 공구르기로 마무리 해주시고

가장자리는 상침해주세요.

배색된 부분에 라벨장식도 하나 해주면 더욱 예쁘겠죠.

도시락이 들어갈 모양으로 접어 가장자리의 1/3이 되는 부분만

공구르기로 처리합니다.

공구르기된 가장자리 끝 부분을 포인트되는 색으로 스티치를 해세요.

다음은 스냅을 달아서 마무리 해주시면 된답니다.

이렇게 도시락 주머니가 완성이 되었어요

크기에 따라 꼭 도시락 주머니가 아니라도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예쁘게 만들어서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