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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데코

테이프 심으로 만든 휴대폰,스마트폰 거치대

버리는 테이프 심으로 스마트폰 거치대를 만들었어요



테이프 심의 변신은 무죄 ^^;

소잉맘이 사랑하는 박스테이프

그러다 보니 테이프 심도 많이 생기네요

항상 어딘가에 쓸모가 있을것 같은 이녀석을 버릴 수가 없어서

변신을 시켜주었어요~



무엇으로 변신을 시켜줄까 하다가 생각한 것이 휴대폰 거치대랍니다.

제가 항상 휴대폰과 아이팟터치를 가지고 다니다가 놓아두는 곳이

좀 창피하지만 박스테이프에 놓아두는 버릇이 있어서요

박스테이프의 구멍에 쏙 넣어두니 아주 안성맞춤이더라구요~



제가 바느질을 하는 동안 저의 옆에서

인터넷확인을 도와줄 이쁜이로 변신하였죠^^


이쁜이로의 변신을 보여드릴께요~

다 사용한 박스테이프의 심을

앞부분은 둥글게~

옆부분은 V홈을 파주었어요

그냥 이렇게 놓고 사용을 해도 상관은 없겠지만

미관상~~그리고 제가 바느질을 하는 소잉맘이다 보니~

바느질을 안할 수 없겠죠~





테이프 심의 앞부분의 높이정도 되는 원단을 둘러주고

앞부분에 라벨장식을 해주었어요





바닥면에는 미끄럼 방지원단을 사용해서

테이프 심에 둘러주었던 원단과 연결해주었습니다.





테이프 심 안쪽에도 리본테이프를 이용해 장식해 주었고

윗 부분도 토션레이스로 장식해주었습니다.





거치대의 안쪽에 넣어줄 폭신한 쿠션인데요~

이 원단은 카메라렌즈닦는 원단을 재활용하였어요

안경을 닦는 원단으로 하셔도 될것 같아요

둥굴게 잘라서 겉과 겉을 연결~ 창구멍으로 뒤집어주어요

거치대 안쪽에 두었다가 휴대폰도 닦아주고 하려고요~





뒤집어진 원단에 솜을 적당히 넣어서 공구르기로 마무리해주세요





테이프 심의 완벽한 변신 완성이 되었어요~



바닥에 미끄럼방지와 안쪽에 쿠션까지 너무 완벽하지 않나요?

오늘도 혼자 즐거움에 빠진 소잉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