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릴과 주름이 한가득~
사랑스러운 플리츠 스커트를 만들어 보았어요.
여자아이들에게 넌 어떤 옷을 입고 싶어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핑크색 스커트를 입고싶다고 합니다.
아니면~ 공주님 처럼 입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3세쯤 되면 자신이 입고싶은 스타일로 입으려고 하고
옷을 구입하러 엄마와 같이 옷가게에 가도
자신이 입고 싶은 옷을 스스로 잘도 고릅니다.
이 때 부터 엄마와 아이의 신경전이 시작이 되죠~
엄마는 돈도 생각해야 하고~ 아이가 금방 자라니
좀더 오래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생각합니다.
아이는 당장 자신이 입고 싶은 스타일을 선택하게 됩니다.
엄마도 예전 자신의 워너비 스타일이 있었겠지만
딸에서 엄마로 변하는 순간~ 그 모든것을 잊어 버리게 되지요.
엄마들도 잠시만 어릴때 입고 싶었던 옷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 때 어떤 옷을 입고 싶었었는지~~~
아이들의 워너비 스타일을 충족시켜줄~ 스커트를 쉽게 만들어 보아요.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상의 원단을 준비해 줍니다.
오늘은 파스텔 핑크로 준비해 보았어요.
사각형으로 준비된 원단을 삼각형으로 접고~
또 반으로 접고~ 다시 또 반으로 접어 주세요.
점선과 같이 재단해 주세요.
아이에게 입혀줄 스커트 길이만큼~
길게 원단을 재단하여~ 한쪽은 올풀림 방지를
다른 한쪽은 주름을 잡아주세요.
도넛 같이 재단된 스커트에 만들어 놓은 프릴을 달아 줍니다.
프릴이 달린 스커트에 겉에서 상침으로 눌러 박아 주세요.
허리둘레를 잰 다음 시보리를 만들어~ 4등분 시침해서 연결해 주세요.
고무줄을 넣어 완성해 주시면 된답니다.
특별한 패턴도 필요 없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색상의 원단을 준비하여
사랑스러운 공주님 스커트를 만들어 주세요.
아이들에게 최고의 엄마가 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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