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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데코

냉장고야 너도 바다에 가고싶어? 자투리 원단으로 리폼한 냉장고 자석

냉장고에 붙어 있던 광고용 자석에 새옷을 입혀 주었어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냉장고에게 의존하는 일이 더 많아 지네요.

아이들도 하루에 여러번 냉장고를 열고~

이름은 냉장고지만 냉장고도 힘든가봐요~

"윙~윙~" 돌아가는 소리가 더 요란해 지는걸 보면요.




"네 몸이 너무 커서 바다에 데리고 갈 수는 없구나~"

짜잔~ 이렇게 해줄께~


아이들 사진이며~ 어린이집 가정통신문으로 옷을 입고 있으니

좀 미안하기도 하고~

 

자주 냉장고를 이용하면서 보게 되는 냉장고의 모습도

새롭게 해주고 싶고~

여름 느낌으로 인테리어도 하고싶지만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부분 부분 조금씩 바꾸어 주어도 느낌은 새롭네요.



어느 집에나 하나씩 있는 광고용 냉장고 자석에

새옷을 입혀보시겠어요.

저희 집에도 오래된 이런 녀석들이 많이도 있네요.





자석의 뒤와 앞을 분리해주세요~

생각보다 쉽네요~





어떻게 옷을 입혀 줄까 하다가~

또 핫픽스 작업을 하였어요.





자투리원단에 붙여서 원단 뒤에서 다림질을 열심히~





핫픽스가 장식된 자투리원단을 자석의 앞면에 덮어주세요.

전 양면테이프로 뒤쪽에서 붙여 주었더니~ 너무 좋아요~^^





이제 떼어 놓았던 뒷 부분을 다시 합체~~^^





아웅~~너 너무 예쁘게 변신한거 아니니~^^





또 다른 녀석은 청바지 자투리원단을 이용해서

돛단배 모양을~





배모양이 그려진 원단으로 덮어 놓은 건~

패브릭 크레파스로 오랜만에 그림 솜씨를~

바다의 너울도 그리고 뭉게 뭉게 구름도^^





또 한 녀석은 물고기 장식도 붙여보고~

흠 그 사진은 어디로 도망을 가벼려서 완성사진 뿐이네요.



중요한건 자투리 원단으로 덮어서

여러가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을 하면 된다는 것이지요.

정신없던 광고보다는 너무 예쁘게 깔끔하게 변신을 하였죠~^^


저희집 냉장고는 더운 여름에 이렇게

바캉스를 보내주었습니다.

냉장고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