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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장마철에 딱 좋은 짚업 후드를 만들어 보았어요.

번아웃 원단으로 짚업 후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장마가 시작이 되니

옷입기가 더 힘들어 지네요.

특히나 아이들은




얇은 원단으로 장마철에 대비한 지퍼가 달린 후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날씨의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을 위해

입고 벗기도 편하고 비가 온 후 갑자기 추워진 몸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을 담아서요.


꼭 장마철에만 입는 것이 아닌

비치웨어로 입어도 된답니다.




노란색은 아니지만 모자를 쓰고 있으니 우비소년같죠^^




비오는 날 장화신고 반바지위에 입으면 좋을것 같아요.




더운 햇살아래 아이들 피부를 보호 할 수 있는 비치웨어로도 좋은




비오는 날에는 이렇게 입어야 훈남이 되는거예요~^^



아이들 피부와 체온 보호를 위해 만들어보아요.

번 아웃 원단을 준비하였어요.

망사는 아니지만 이렇게 원단의 그림이 망사처럼 속이 보여요.

이런 원단을 번아웃 원단이라고 합니다.

아사원단이나 얇은 리넨원단을 사용하셔도 되어요.





모자의 좌우를 연결해주세요.





연결된 부분을 겉에서 상침해주세요.





모자의 앞부분의 솔기를 접어 상침해주세요.





주머니의 입구를 바이어스처리해주세요.





바이어스가 처리된 주머니를 앞 패턴에 연결해 주세요.





몸판에 소매를 연결하고 상침해주세요.





소매와 몸판의 솔기를 연결해주세요.





허리둘레를 재어 * 0.85 또는 0.9로 계산하여

같은 원단으로 허리시보리를 연결해주세요.





지퍼의 겉을 몸판의 겉에 대고 연결해주세요.

허리시보리도 반을 접어 겉에서 같이 연결해주세요.

몸판에 연결된 지퍼를 뒤집어 겉에서 다시 상침해주세요.





모자와 몸을 연결해주세요.





겉에서 솔기를 아래로 향하게 하고 상침.





소매도 둘레를 재어 * 0.85로 계산하여 연결해주세요.



같은 원단으로 시보리를 하기 때문에 일반 시보리를 사용할때 보다

조금 넉넉하게 해주세요.

이렇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얇은 원단이라 지퍼안감을 사용하지 않았어요.

이 짚업 후드 하나 있으면 물놀이 갈때도

장마철에도 딱 좋겠죠~

얇은 원단이라 입지 않을 때는 접어 놓아도 부피가 크지 않아서 더 좋은것 같아요.

장마 대비는 다들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