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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엄마처럼 되고싶은 공주님을 위한 프린트 끈 원피스 만들어 보아요.

티셔츠 위에 예쁘게 입을 수 있는 끈 원피스를 만들어 보았어요.



장마철이라고는 하지만 비가 그치고 나면 후덥지근한 날씨에

짜증이 쉽게 나네요.

이런 날씨에 시원하면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끈 원피스랍니다.




요즘 아이들 옷을 판매하는 쇼핑몰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있는

프린트 원피스는 어른들의 옷을 그대로 축소시켜 놓은 듯한 느낌이 드네요.

여자아이들은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자라듯이

엄마와 커플로 입으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집에 있는 아이들 속옷을 이용하여 쉽게 만들 수 있는 스타일 이므로

엄마와 같이 만들어 입어 보세요.



요즘 유행이라는 프린트 롱 원피스를 만들어 볼까요~!


민소매 패턴을 앞에 주름을 넣을 만큼 중심 부분을 늘려주세요.

민소매 패턴이 없으시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들의 속옷을 이용하여 만드시면 된답니다.





뒤도 주름을 잡아주는 부분만큼 중심선에서 늘려주세요.





앞뒤의 목 부분을 바이어스처리해주세요.





다음 원피스의 양 옆을 연결해주세요.

올풀림 방지를 해주실 필요는 없답니다.





앞뒤의 그림을 맞추어 연결이 된 솔기의 앞부분이 뒤의 솔기를 덮어주세요.

감싼 솔기는 뒤쪽으로 넘겨 상침해주세요.

이렇게 쌈솔로 처리해주세요.

여름 원단은 얇은 원단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통솔이나 쌈솔로 처리해 주셔야

옷이 튼튼하답니다.





다음은 암홀 부분을 바이어스 처리해주세요.

어깨에 리본을 묶을 부분까지 생각해서요.





어깨끈의 끝 부분을 바텍처리해주세요.

저는 안쪽으로 말아서 공구르기로 마무리 해주었습니다.





원피스의 끝 단에 주름잡은 레이스로 겉과 겉을 마주대고 연결해주세요.





레이스의 솔기를 안쪽으로 넣어 겉에서 상침해주시면 완성이 된답니다.



끈 소매의 원피스라 너무 노출이 심한 느낌이 드시면

하얀색 티셔츠를 입고 위에 입으셔도 되고,

가디건이나 볼레로를 착용하셔도 되겠죠~

엄마와 딸이 같이 입고 바닷가를 거닐면,

최고의 커플패션이 되지 않을까싶네요.

전 같이 입을 딸이 없다는 것이 이 부분에서 아쉬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