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와 말복이 지나고 태풍까지 겪고나니
벌써 마음은 가을을 향해 성큼 다가선 느낌입니다.
아직 창밖에서는 매미가 힘차게 울고있지만요.
마음은 가을로 빨리 가고싶지만 아직 더우니
가을옷은 입을 수 없고~ 가을준비는 하고 싶어져서,
린넨과 옥스포드를 조합하여 쿠션을 만들어 보았어요.
크기는 40 * 40
체크무늬 린넨과 옥스포드로 배색을 하였어요
두 쿠션이 같은듯 하지만 배색을 조금 달리해주었더니
같이 놓아도 두어도 지루한 느낌이 조금은 없어진듯 하네요
이렇게 자리를 잡아주고 나니
향긋한 커피한잔 마시며~ 책을 읽어보고싶은 충동이~
쿠션의 옆모습이예요
라벨도 하나 붙여주니 조금더 신경을 쓴듯한~느낌이 느네요.
뒷면도 두 쿠션의 색을 서로다르게~
앞부분의 배색중 많은 색으로~
이렇게 뒷모습만 보니 전혀 다른 쿠션이네요.
빨리 가을이 오기를 기다리며 만들어 보았지만
아직 몸으로 더위는 어쩔 수없나봐요~ 눈으로라도 이렇게
가을을 즐기면 조금은 시원해 질까요?
린넨과 옥스포드의 느낌이 조금은 다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서로 잘 어울려서 다행이에요~
가을이 다 되어서 준비하면 너무 바빠질것 같으니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준비하면 가을에 편안하고 여유롭게 계절을 즐길 수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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