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홈데코

가을 낙엽 모양 책갈피를 만들어 보았어요.

가을 분위기의 낙엽 모양 책갈피를 만들어 보았어요.



추석까지 지나고 나니 가을이 더 가까이 느껴지네요.

추석에 몸의 양식을 그득 채웠으니

이젠~ 마음의 양식을 채울 차례인가요^^;

이건 너무 형식적이란 느김이 폴폴 나는 말이네요~ㅋㅋ




저도 다시 공부를 시작하였어요.

아줌마가 되어서 공부를 다시 하려니

집중 한다는 것이 참 어렵네요.

책 한 줄 읽고 나면 빨래해야하고~

또 한 줄 읽고 나면 밥준비를 해야하고~

아이들도 데리고와야하고~


그러다 보니 책의 어디를 보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추억의 책갈피를 만들어 보았어요.




가을이니 가을 느낌을 담은 낙엽모양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예전에는 낙엽을 주워 책 사이에 넣어 말렸던 생각이 나서

낙엽을 책 사이에 넣어 말리던 그 마음으로 만들었어요.



책 사이에 낙엽을 넣어 말려보실까요~

우선 펠트지를 준비해 주세요.

톤온톤의 느낌이 드는 2장을 준비해 주시면

조금더 느낌이 살아나는 책갈피를 만들 수 있답니다.


밝은색 펠트지로 낙엽모양을 잘라주세요.

어두운 톤의 펠트지로 낙엽의 모양의 이미지만 잘라주세요.





두장을 겹쳐서 중심에 스티치를 넣어서 고정시켜주세요.

다음 낙엽모양의 가장자리를 스티치해 주세요.





낙엽 모양이 완성이 되었으면

뒤에 클립을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클립은 둥근 부분이 하나가 있는 쪽을 낙엽에 연결해 주셔야 합니다.





낙엽 하나는 줄을 연결해서 만들어 주었어요.



이제 다른 일을 하다가 다시 책을 보아도

어디를 보았었는지 기억을 할 수 있겠지요.


추석은 잘 지내고 오셨어요?

추석 인사도 못드리고 가서 이제서야 늦은 인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