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함을 버리고 여성스럽게 변신한 밀리터리 룩 - 날개티셔츠를 만들어요.

여성스럽게 변신한 밀리터리 룩~

천사의 날개가 달린 프릴 소매 티셔츠를 만들어 보았어요.

부드럽게 변한 밀리터리 룩 프릴소매 티셔츠예요.

프릴 소매가 날개처럼 보여 이 티셔츠를 입고 있으면

어디든 날아 갈 수도 있을것 같아요.

여성스럽게 벼신을 시켜주었더니

다른 옷과 코디하기에도 폭이 넓어진듯한 느낌이이랍니다.

군인의 강인함 보다는 여성스러움이 더 먼저 느껴지지 않으세요.

옆에서 보면 프릴 소매가 굵은 팔뚝도 가려주어서

조금더 가녀린 모습을~^^

군복 스탈일의 원단프린트 보다는

전체적인 스타일이 더 옷의 느낌을 좌우하는것 같아요.

전사의 느낌을 버리고

엘레강스한 느낌으로 변한 티셔츠 만들어 보시겠어요.

연두색 : 앞 여밈 부분에 심지를 대어 주세요.

파란색 점선 : 심지 붙인 시접을 안쪽으로 접어 넣어 상침.

빨간색 점선 : 앞 여밈 부분을 겹친다음 배색원단 연결.

연결된 배색 원단의 겉에서 상침해 주세요.

어깨선을 연결해 주세요.

목에 바이어스로 처리해 주세요.

소매 부분은 배색된 부분 까지만 바이어스해 주세요.

양쪽 옆선을 연결해 주세요.

어깨 부분 소매 선을 따라 절개해 주세요.

걱정 하지 만시고 과감하게요^^

한쪽에 주름을 잡은 프릴을 준비해 주세요.

프릴과 절개했던 옆선을 소매둘레에 미리 시침하여 연결해 주세요.

목 바이어스의 앞 부분을 정리해 주세요.

앞 여밈 부분에 단추를 달아 주세요.

소잉맘은 가시도트로 처리해 주었답니다.

조금 허전한 느낌을 채워 주기 위해

핫픽스로 장식을 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여성스러움이 가득한 밀리터리 룩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어제는 어찌나 바느질이 하기 싫은지~

벌써 가을이 묻어나는 처서가 되어서 그런가봐요.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난 아줌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