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상

봄처럼 화사하게 티셔츠 리폼하기

아직 바람은 불지만 그 속에서도 봄은 느낄 수가 있네요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티셔츠를

봄분위기 나게 화사하게 꾸며보았습니다.



오늘은 아이들 옷을 정리하면서

그 옷들로 저의 칙칙한 티셔츠를 화사한 분위기로 전환하였네요

옷장이 꾸역꾸역 자꾸 옷을 이렇게 방출을 하네요



옷의 원단들 중에 티셔츠로 사용하는 원단들은

가장자리를 잘라도 올이 풀리는 현상이 없어서

누구나 작업하시기 편하실 꺼예요


저랑같이 버리게 될 옷들을 조금더 입어보시겠어요?

지금 하게 되는 방법은

소잉맘이 예전에도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털스웨터로 만든 코르사쥬(꽃브로치)

http://sewingmom.tistory.com/43


길게잘라낸 원단을 딱지접기로 하여 가장자리를 홈질하고

잡아당겨줍니다.





잡아당겨지니 벌써 동글돌글 꽃모양으로 변해버렸죠?

실은 자르지 마세요





한쪽 끝부터 돌돌 말아주시면 꽃모양이 된답니다.





자르지 않은 바늘꿰진 실로 꽃의 아래를 꿰메어줍니다.

그럼 완성이 된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색으로 꽃을 만들어 티셔츠의 가슴부분이나

목둘레에 장식해주면 화사해진 티셔츠를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브로치로 만들어 사용하셔도 되고 머리띠나 신발, 머리핀에 사용하셔도

너무나 예쁘게 소품들을 변시켜 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