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눈뜨자마자 대보름의 부름을 깨는 대신에 내복을 열심히 만들었어요
10월말쯤에나 준비야하겠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이렇게 내복을 다시 만들게 되었네요
이 내복들 완성하느라고 정신없이 바느질을 하였답니다.
눈이 내려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들어 놓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전 아이들의 내복을 만들 수 밖에 없었답니다.
아이들의 옷을 갈아 입히다 보니 내복들이 다 한쪽 무릎에만 구멍이
이렇게 나 있는거예요~
걸래보다 못한 내복상태를 보고 전 할말을 잃었습니다.
자동차를 너무 좋아라 하는 두아들은
하루에도 100번이상은 장난감자동차를 종류별로 바꾸어가며
온 집안을 굴리고 다니니~ 내복 저렇게 구멍이 나는것이 당연하겠지요
무릎에 상처가 안난것이 다행이라 생각하며
새내복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저정도는 좀 심한거 아닐까요?
큰아이는 이제 나이좀 먹었다고 캐릭터 내복은 싫다고 하네요~
작은아이에게는 코코몽캐릭터내복으로~
남는 원단으로 여벌의 바지를 만들었으니 이젠 구멍이 나도 문제없겠죠
그럼 이제 내복을 만들어 볼까요?
내복하의 만든는 방법은 여기에 있습니다.
http://sewingmom.tistory.com/39
오늘은 어깨트임 상의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어깨트임옷을 만들때 재단에서 좀 신경을 쓰셔야 된답니다.
앞면이 될 부분의 오른쪽 부분의 어깨선을 면테잎만큼의 여유를 주어 재단하여야 한답니다.
뒷면은 왼쪽부분을 면테잎의 넓이만큼 여유있게 올려서 재단해 주세요
여유분의 어깨재단부분을 면테잎으로 감싸서 봉재해주시고
반대쪽 어깨도 연결해 주세요
다음 어깨둘레는 바이어스처리해줍니다.
바이어스 끝 부분은 접어서 바텍처리해주지만
전 안으로 접어 넣어 손바느질로 공구르기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전 이렇게 하는것이 더 깔끔한것 같아서요~)
어깨트임부분을 겹쳐 어깨중심선에 맞추고 소매를 연결해줍니다.
소매와 몸통을 연결합니다.
어깨부분에 단추구멍을 내어주세요
바이어스부분쪽과 어깨 중간부분의 단추구멍의 방향은 사진과 같은 방향으로~
단추달아주시고 소매시보리 달아주시고 아랫단을 완성하시면 됩니다.
소매시보리 방법은 여기에 있습니다.
http://sewingmom.tistory.com/26
이렇게 상의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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